상가집 절하기
얼마전 회사의 동료 가족 중에 고인이 되신 분의 장례식장에 다녀온 적이 있다. 장례식장에 가면 상식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예절들이 있다. 조문 순서와 방식, 절 등의 방법들이 있기 때문에 미리 알고 가는 것이 좋겠다. 하지만, 장례식장을 가게되는 날이 일생에 그렇게 많이 일어나지는 않기에 가볍게 짚고 넘어가는 것이 좋을듯 싶다. 그것이 사람에 대한 예의이고, 예절일 것이다. 그래서 상가집 절하기 방법 등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처음 분향소를 들어서게 되면, 가장 먼저 만나는 곳이 조객록을 작성하는 테이블이다. 그곳에서 이름만 작성하고, 들어가는 사람도 있고, 부의금 함이 있어서 이름과 함께 부의금을 넣고 가기도 할 것이다. 그리고 서명을 남기는 곳에는 꼭! 남겨주는 것이 좋다. 그러나 참고로 이름과 부의금 전달은 가장 나중에 상주에게 인사 후에 나오면서 하는 것이 보기에 좋기도 하다. 다만, 이는 그 상황에 맞춰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예의에 맞춰 행동하는 것이 좋겠다.
그리고 남성과 여성의 절 하는 법은 일반 명절 때 한복 등을 입고, 최대한의 예의를 차려서 절 하듯이 편하게 하시면 된다. 부담스럽게 이상한 동작으로 하는 것도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이니 과한 행동은 삼가하는 것이 좋다.
아래는 가장 일반적인 절을 하는 모습이므로 참고만 하면 될 것 같다
분향소에는 각 집안마다 다른데 향과 국화꽃은 가족의 특성에 따라 정해질 것이다. 이 때 향이 올려져 있다면, 향에 불을 지피고 향대에 꽂으면 되겠지만, 국화꽃의 경우 한 번쯤은 잠깐 고민을 안할 수가 없게된다. 물론, 이미 앞서 다녀간 분들과 동일하게 국화꽃을 놓으면 되겠지만, 제대로 알고 놓아야 할 것이다. 그 이유는 방향이 정해져 있어서 그런 것인데, 국화꽃의 방향은 꽃 부분이 자신을 보게끔하며, 줄기는 영정사진 방향으로 놓아야 되는 것이다. 또한, 단체로 조문을 하러 간 경우라면, 이 때 대표로 한 사람이 해도 무방하니 참고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