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퇴직연금
직장생활을 하면서 1년 이상의 근로기간을 채우게 되면 퇴직금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이 성립하게 됩니다. 예전에는 회사를 다니다 사직서를 제출하고 퇴직금을 바로 받을 수 있었지만, 지금은 퇴직연금 제도로 변경되어서 몇 가지 절차가 생겼습니다. 또한 퇴직연금의 경우 가입할 수 있는 상품들도 나뉘어집니다. 회사에서 내부적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근로자 스스로가 회사와 은행의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가입상품을 결정하여 원하는 것을 선택하여 가입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 은행들에서 가능하지만, 현재 회사와 거래되고 있는 은행과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기에 기업은행 퇴직연금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퇴직연금제도는 기업이 관리하는 것이 아니고 근로자 스스로가 선택하고 관리를 하는 것입니다. 단지 재태크를 하듯이 상품을 선택하여 조정하는 것입니다. 적금상품을 이용하듯이 말이죠. 그래서 근로를 하는 동안에는 지속적으로 가입상태를 유지시킬 수도 있습니다.
퇴직금은 말 그대로 회사에서 일시금형태로 수령하기 때문에 이자와 같은 혜택이 없이 순수 100%로 받게 됩니다. 그에 비하여 퇴직연금제도는 적금식이나 투자식 상품 등으로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에 상품에 대한 이자가 발생하게 됩니다. 기본 퇴직금에서 추가로 이익이 발생되는 것이지요. 다만, 위험상품의 경우 퇴직원금의 손실이 발생될 수 있다는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퇴직금으로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계산을 해보았습니다. 만일 30세부터 약 200만원 정도의 급여를 받으면서 일정한 임금상승률에 의하여 20년간을 일을 해야 퇴직금을 1억원 정도 받을 수 있답니다. 기업은행 퇴직연금 IBK퇴직설계연구소 홈페이지를 방문하시어 본인의 급여와 임금상승률 등 근로기간을 입력하여보면, 앞으로 본인이 받을 수 있는 퇴직금을 알 수 있답니다.
세상에 돈을 벌기란 쉬운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살아가려면 일을 해야겠죠? 퇴직하시는 분들도 힘내시고, 퇴직연금 정보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